코로나19 여파로 국. 내외 경제 상황이 어수선한 가운데, 시즌인데도 불구하고 골프회원권 시장은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주식 및 부동산 시장이 하락 했을 때에도 골프회원권 시장에는 그다지 큰 영향이 없는듯 하였으나, 코로나19가 국내를 넘어 팬데믹으로 번지면서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골프장 내장객수가 감소할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오히려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들이 본격적으로 봄 시즌을 맞이하는 분위기다.

초고가대 회원권

초고가대 회원권은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가평베네스트, 렉스필드, 이스트밸리의 경우 호가 차이가 큰 가운데 거래가 없으며, 남부, 남촌의 경우 매물이 전무한 상황이며, 레이크사이드 역시 개인, 법인 매물 찾기가 힘든 상황에 소폭 상승하였다.

고가대 회원권

고가대 회원권도 초고가대 회원권과 같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신원, 화산의 경우 매물이 등장은 하였지만 실거래자들간의 호가 차이가 커서 거래가 힘든 상황이며 아시아나는 4억선이 무너지면서 매수 문의가 증가한 탓에 조만간 거래까지 이어질 분위기이며, 강북권의 서원밸리도 매물이 등장하면서 시세가 소폭 하락하였으며, 반면에 송추는 여전히 저점 매물 찾기가 힘든 가운데 소폭 상승하였다.

서울, 한양의 경우에는 서울은 보합세를 유지 하였으나 한양의 경우는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하였다.

중가대 회원권

중가대 회원권도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88, 기흥, 비에이비스타, 남서울, 뉴서울, 뉴스프링빌, 뉴코리아, 레이크우드, 블루헤런, 수원, 안성베네스트 등 수도권 대다수 회원권들이 매도문의가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발리오스 경우 그나마 저점 매물 확보가 어려운 가운데 시세를 유지 하고 있으며 제일은 시세가 하락하였다. 중가대 회원권의 경우 실매수세가 증가하는 분위기라서 당분간 거래량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가대 회원권

저가대 회원권은 중가대 회원권 흐름과 비슷한 상황이다.

골드, 덕평, 리베라, 스카이밸리, 안성, 이포, 인천국제, 자유, 태광, 플라자, 한성, 한원등 대부분 수도권 회원권들은 약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 회원권들이 당분간 약보합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